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야.
저희는 칠보면옥을 생각하고 신세계백화점에 갔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도 죽전신세계 칠보면옥이 나와있었고, 또 전화까지 해봤기때문이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화는 신호는 갔지만 받지는 않았지만요...그래도 신세계 백화점에는 칠보면옥이 자주 있는 것 같아서 그냥 가보았는데. 이런, 완전 낭패였어요. 매장이 없어졌다는 거에요. 뭐 제 실수죠. ㅠㅠ
그냥 어쩔 수 없이 꿩대신 닭으로 오장면옥에 갔습니다.
물냉면 하나에 10000원.
과연 어떨까???
양은 보통.
맛은 보통 이하. (맛없음)
서비스나 대기: 보통 백화점 푸드코트 수준.
죽전 신세계 백화점에 오랜만에 가보았더니 지하 푸드코트가 변했더라구요. 조명이 환하게 많이 추가된 것 같아요. 밝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했던 살짝 달면서 시원한 그 함흥냉면맛이 아니였어요. 오장면옥 냉면을 무슨 냉면이라고 해야 하나요? 흠... 흔히 아는 냉면육수에 간장을 조금 넣은 느낌의 맛. 짭짤하면서 그냥 밍밍한 국물...
칠보면옥의 하얗고 달콤새콤한 냉면을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그냥 이건 오장면옥만의 맛.
솔직히 다시 먹고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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