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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운동 + 바람은 피부를 악화시킨다 자전거로 20분씩 공원을 달린다. 내 오래된 자전거가 뻑뻑해서(기름칠을 아무리 해 줘도...)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몸 전체적으로 땀이 나게 된다. 속력이 있다 보니 바람에 땀은 금새 마른다. 몸의 열이 올라서 그런걸까 얼굴쪽이 조금 화끈해질 때도 있었다. 거울을 보면 피부가 뽀얘진 것 같은 느낌인데 한 10분 뒤 가라앉고 보면 약간 붉고 여드름이 올라오는 느낌. 격한 운동을 하고 나면 노폐물과 땀이 피부에 다시 스며서 그렇다고들 한다. 앞으로 물통에 깨끗한 물을 담고 다녀서 자전거 탄 후에는 얼굴을 헹궈주어야겠다. 공원을 자전거로 달리는건 포기할 수가 없다. 하루 중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 이 시간에 매우 감사하다. 피부가 좋아지도록 잘 이용해보자. 얼마 전 송편을 씹었던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
죽기 살기로 살 빼기 오늘 먹은 것 아침: 카레 + 밥 + 김치 점심: 아이스고구마라떼, 마카롱(제목과 안 어울리는 아이) 저녁: 차 한잔 할 예정 사람이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면 음식 생각이 잘 안나서 살이 쭉쭉 빠진다고들 한다. 나는 아직 내 일상이 살 만하고 행복한가보다. 심심해서 먹는다. 자꾸 심심해서 옆에 있는것을 주워 먹는다. 심심해서... 허전해서... 그리고 그냥 기분 좋아지고 싶으니까 단 거 주워먹고. 오늘은 이제 더 이상 마카롱 같은거 먹지 말고 따듯한 레몬차정도만 마시고 마무리하자. 지금은 오후 두시. 너무너무 맑고 깨끗한 날씨가 나를 기분 좋게 해 주는 것 같다.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아이돌물] 효과 모르겠음 녹차 진하게 우려서 설탕 넣고 비타민 넣어 마시는 물... 내 붓기는 이 물 한잔이 감당하기 버거웠을까 효과를 잘 모르겠다. 요즘 매일매일 너무 피곤하고 피로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별로 없다. 감사함을 자꾸 떠올리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고 싶다. 순간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자. 의도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자. 이 세상에 내가 나를 신경써주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신경써주지 못한다.
[아이돌물] 2일차 D+2 오늘은 잠을 10시간 이상 잤다. 그래서 아이돌물을 마신 효과를 알기가 어렵다. 잠 때문에 너무 부었기 때문이다. 3일차쯤 되어야 효과가 나타나려니 하고 기다리고 있다. 오늘 일 끝나고 밤에 한 잔 하고 자야겠다. 카페인이 있어서 밤에 마시기는 조금 그렇지만... 커피보다는 나으니 괜찮아. 솔직히 맛은 별로다. 내일은 8시간 이하로 자서 효과를 꼭 느껴볼 수 있기를
[아이돌물]얼굴 붓기, 독소제거를 위해 시도 D+1 아이돌물... 이름이 좀 웃기고 민망하기도 하다. 녹차 크게 한 티스푼, 설탕 한 티스푼, 레몬즙이나 비타민 가루 한두티스푼에 물 한 컵. 어젯밤 12시에 혹해서 당장 만들어 마셔봤다. 밤에 카페인을 섭취해서인지 잠을 세시 넘도록 못 잤다. 그리고 화장실에 열두시부터 세시까지 약 세번 갔던 것 같다. 이뇨작용이 많이 있긴 한 듯.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높은 베개를 베서 그런지 얼굴이 365일 부어있다. 몸은 날씬한데 얼굴은 굉장이 뚱뚱해 보이는 얼굴. 가끔 이와 반대인 경우를 보면 부럽기도 하다. 특히 서양인 체형이 많이 그런 것 같다. 지금은 오후 4시 반. 아까 낮 1시에 한 잔 마시고 지금 또 한 잔 하면서 글 쓰는 중. 일주일 정도는 마셔 봐야 효과가 있다 없다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뇨작..
다이어트는 적금이다 건강이 적금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바로 운동효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하면 하는 만큼 쌓여서 돌아온다는 것. 반대로 말하면 운동 안하는 것, 라면 먹는 것 등도 돌아온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할리우드연예인들을 보면 나이 30이 되는 순간 뼈다귀들도 통통한 체형으로 변하는 것 같다. 테일러스위프트도, 에이브릴 라빈도, 그 외에 수 많은 연예인들도.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버터, 밀가루 위주의 식사를 했기 때문에 그게 30이 되니 적금 돌려받듯 지방을 돌려받는 것 같다. 몸이 확 불어버린다고 할까. 또 러시아 운동선수들도 30되기 전에 확 불어버려서 기량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이번 주 내내 음식을 많이 안 먹었다. 감기에 걸려서 입맛이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1키로가 빠져서 49.3kg이 ..
스피닝 2회차 기록, 느낀 점 오늘은 목요일. 벌써 한 주가 거의 다 지나간다. 오전에 한 시간 스피닝 타는 게 종일 활력을 준 하루였다. 운동에 감사했다. 빈 속에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한 시간 가량 하다 보니 뿌듯하다. 땀이 줄줄 난다. 하지만 두번째 해 보니 그닥 힘들지 않았다. 힘들면 잠시 타는걸 멈추고 30초 정도 쉬고 다시 한다. 나는 처음 등록한 사람 치고는 잘 따라하는 것 같다. 아무튼, 몸무게는 많이 먹었고 오랜만에 운동이라 근육이 펌핑되어서 그런지 올랐다. 몸무게에 개의치않고 꾸준히 스피닝을 해 보려고 한다. 오늘은 상체동작을 열심히 따라하다가 스텝을 놓쳐서 급소를 안장에 박았다. 너무나 아팠고 위험함을 느꼈다. 아, 아직 초보자니까 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위험했다. 발에 묶는 체인 잘 조이고, 스텝 벅차면 ..
스피닝 첫날 기록 태어나 처음 밟아본 스피닝바이크. 며칠 전부터 떨렸고 기대됐었다. 근육이 녹을 수 있다는 둥 너무 과격한 운동이라고들 하길래 걱정 반 기대반.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땀이 많이 났고 목이 말랐다. (물통을 꼭 가져가자!) 나는 더 힘들었던 건 상체 동작 따라하기 ㅋㅋ 춤 아닌 춤을 박자에 맞추어 춘다. 신규회원은 페달 밟기만 해도 오케이지만 나름 열심히 따라해보려고 노력했다. 다리 아프고 상체 동작은 헷갈리고...ㅋㅋ 꾸준히 출석해서 이번 달 등록한 것 어치는 뽑자. 체중감량도 그렇지만 체력강화랑 운동을 한다는 것이 주목적이다. 하고 나니 너무나 기분 좋고 뿌듯했다. 오전에 시간을 활용해서 기뻤다. 방학이라 오후에 눈을 뜨는 생활을 했는데 오늘부터는 오전에 시간을 꼭 활용해야지. 게으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