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물...
이름이 좀 웃기고 민망하기도 하다.
녹차 크게 한 티스푼, 설탕 한 티스푼, 레몬즙이나 비타민 가루 한두티스푼에 물 한 컵.
어젯밤 12시에 혹해서 당장 만들어 마셔봤다.
밤에 카페인을 섭취해서인지 잠을 세시 넘도록 못 잤다. 그리고 화장실에 열두시부터 세시까지 약 세번 갔던 것 같다.
이뇨작용이 많이 있긴 한 듯.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높은 베개를 베서 그런지 얼굴이 365일 부어있다.
몸은 날씬한데 얼굴은 굉장이 뚱뚱해 보이는 얼굴. 가끔 이와 반대인 경우를 보면 부럽기도 하다. 특히 서양인 체형이 많이 그런 것 같다.
지금은 오후 4시 반.
아까 낮 1시에 한 잔 마시고 지금 또 한 잔 하면서 글 쓰는 중.
일주일 정도는 마셔 봐야 효과가 있다 없다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뇨작용은 분명 있었고, 엄청 부어있는 내 얼굴 탓에 금새 효과는 아직 못 보고 있다.
마음속으로는 엄청 기대하고 있다.
며칠 더 마셔보면서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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