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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하루살이 일기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모님 연세가 많아지고 있다.

그 만큼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생긴다.

 

곱게 늙는 것에 방법이 있을까?

왜 누구는 곱게 늙고 누구는 추하게 늙을까?

 

 

하루하루 욕심이 줄어들지 않아서

욕심으로 가득 채우는 날을 보내고 있다.

 

공부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라는 강박에 쉬어도 쉬는 기분이 아니다.

 

맑은 날씨에 저녁 산책을 나가면 좋으려만

미세먼지가 유독 내가 사는 동네에 자욱하다.

 

외모가 너무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외모가 나의 거의 모든것을 좌우하는 것 같다. 

옷, 머리, 얼굴에 따라 매일 기분이 다르다.

어쨌든간에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들을 마주치며 살아야 하니까 

그 중에서 잘나 보이려고 여러 외모 가꾸는 노력을 하는 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겠지.

나이가 들어서 60대쯤 되면 외모에 덜 집착하게 될까?

외모는 우리 삶에 몇 퍼센트나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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