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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루프탑 바 'My Sky' 마이스카이 리뷰: 자몽에이드와 핫초코 블로그 포스팅이 3연속으로 이태원에 관한 이야기이네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이태원 루프탑 바 My Sky를 리뷰해보겠습니다.이태원에서 경리단길을 구경하고 녹사평역으로 걸어오는 중에 들리게 되었어요.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왜냐하면 저희는 메뉴판에 있는 술메뉴 말고 주스와 핫초코를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제 친구가 저번에 왔을때는 메뉴에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에이드와 핫초코 메뉴가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가능은 하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저 자몽에이드가 10000원입니다. 핫초코는 6000원.원가의 열배는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도 온통 커플들이였어요. 하... 양쪽 커플들 사이에서 오글거리는 대화 들으며 수다..
이태원 '마이타이' 푸팟퐁커리 맛집! 어제, 이번주 일요일에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그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배우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 '마이타이'에서 푸팟퐁 커리를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ㅋㅋ 예전에 저의 언니가 푸팟퐁 커리와 팟 씨유 누아를 포장해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맛 본 푸팟퐁 커리가 너무 맛있어서 빠져버렸어요.이후에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마이타이 분점에서 푸팟퐁 커리를 주문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맛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전에 리뷰한 글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확인해 보세요!2018/05/09 - [취미/리뷰] - 판교 현대백화점 '마이타이' 푸팟퐁 커리 솔직 리뷰판교점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어요. 아무튼 이태원 본점의 푸팟퐁 커리가 훨씬 맛있었답니다. 가격은 31000원으로 20000원인 판교점..
2018.5.13 이태원&경리단길 나들이 살짝 촉촉하면서 날씨가 좋았던 일요일 오후,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광교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양재에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타 약수역에 가고, 약수역에서 이태원역에서 내렸습니다.오랜만에 지하철을 갈아타고 갈아타서 서울 구경을 했네요. ㅎㅎ 저는 안락하기만 한 베드타운 도시에서 서울 이태원 번화가에 가니 감회가 정말 새로웠습니다.나름 도시생활을 하지만, 정말 도시에서 산다는 것, 도시에서의 삶은 서울에서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6호선으로 갈아타고 약수에서 이태원역으로 가는 지하철 안부터 이태원의 느낌이 스멀 스멀 피었습니다. 지하철에 앉아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때문에 이곳이 정말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신기했습니다.도대체 어디서 그렇게들 다들 이곳으로 모이는 걸까요. ㅎㅎ 간만에 서울 외출이 신나서 혼자..
판교 현대백화점 '마이타이' 푸팟퐁 커리 솔직 리뷰 저번주 토요일 다녀왔던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푸팟퐁 커리를 먹었다.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점인 '마이타이'에서 푸팟퐁 커리를 시켜 동생과 나눠먹었다. 음...사실 판교 현백 마이타이에서 푸팟퐁 커리를 시키게 된 이유는, 이태원점에서 먹었던 푸팟퐁 커리가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이다.'분점이긴 해도 비슷하겠지'싶어서 걱정 없이 주문했더니만. 가격이 왜 더 저렴한가 했다. 여자 셋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었던 이태원 마이타이 푸팟퐁커리에 비해 이곳의 푸팟퐁커리는 양이 혼자 먹기에 딱! 이였다. 동생이랑 나랑 배가 별로 안고파서 다행이였다.게는 바삭바삭 하고 커리도 달달 새콤 맛있었다.본점보다는 고수향이 덜 나고 더 부드러운... 대중적인 맛. 하지만 양이 20000원에 1인분이다.본..
광교 교보문고 엘포트점 방문 나들이 수원 광교에 새 대형문고가 생겼습니다! 4월 27일에 개점했다고 하네요. 광교 엘포트 지하 1층에 크게 위치해 있습니다.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곧 있으면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에 날이 다가오는데, 선물과 편지를 고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미리 한 번 훑어 보았는데요, 핫트랙스에만 있는 듯한 개성있는 브랜드들이 많았습니다. 핫트랙스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될 정도로 물건이 다양합니다.확 실히 가격은 좀 더 비싸도 우리나라 브랜드, 디자인, 생산인 제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질도 좋고요.문구류도, 생활 잡화도, 전자기기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엄청 바글바글 할 것 같네요. (광교는 아직 사람들이 ..
청계산 밑 '조선면옥' 리뷰 오늘은 청계산에서 내려와서 가보았던 '조선면옥'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 카테고리에서 보시듯 예미소의 인정 맛집에 이 음식점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바로 제 기준에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다들 그저 방문해보았을 뿐인 음식점을 맛집이라고 하는 걸까요? 저는 맛없는, 그냥 그런 음식점을 맛집이라고 하지 않으려구요. 정보가 너무 많은 요즘, 인터넷에 맛집이 수두루 빽빽. 헷갈리잖아요!? 제 기준에 괜찮다, 맛있다, 좋았다, 또 가고 싶다 싶은 음식점들은 예미소의 '인정'맛집 카테고리에 올릴 거니까 따로 확인해 주세요. 이번에는 그냥 리뷰입니다. 메뉴판과 먹고 느낀 점들을 적을게요. 물냉면, 비빔냉면, 파전中 하나씩 주문. 제 기준에 맛집이 아니니, 길게는 안적겠습니다. 총평 재방문 의사..
아이허브 구매: 더블 베르가못 티, 쟈스민 그린티 쇼핑, 그러니까 물건을 사기 전에는 사고 싶은 물건들이 너무 많고 기대가 커진다.막상 택배를 받고 나면 잠깐 좋았다가 훅 기분이 가라앉는다. 아이허브 배송 너무 빠른데????? 4월 25일 주문 날짜 기준으로 5월 1일에서 3일 내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4월 30일에 받았다. 스타쉬(Stash)의 더블 베르가못 얼그레이티와, 쟈스민 블러썸, 그리고 엉클리(Unclelee)의 쟈스민 그린티100개 들이.배송비까지 총 21000원 정도 했다. 엉클리의 쟈스민 그린티가 5달러도 안되는 정도였던 것 같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식사 후에 자주 마시려고 한다. 보기만 해도 듬직100개!?읽어보니 그린티에는 약 20, 홍차에는 80-120, 커피에는 100-200밀리크램의 카페인이 함유돼있다고 한다. 먼저 제일 기..
트와이닝, 아마드, 립톤, 헬라디브 얼그레이 홍차 사실 이보다 더 많은 홍차들을 시도해 봤었어요. 저희 동네에는 맛있는 버블티 가게가 있었다고 저의 다른 포스트에서 말했었습니다. 2018/04/28 - [특별한 마주침/일상 :D] - 우리 동네 광교 이야기: 버블티 가게 그 곳에서 이틀에 한번, 아니면 매일 버블티를 사 마셨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마셨습니다. 특히 베르가못 향이 폴폴~ 났던 얼그레이 밀크티를 자주 사마셨는데요, 그 가게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블랙 밀크티나 타로, 쿠앤크 등등 먹어보았지만, 그곳의 얼그레이 밀크티는 따라올 수가 없었었죠. 저는 가끔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게 이년 전이였을까요. 정말 실험실 안의 과학자처럼 얼그레이에 매달려서 밀크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