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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월요일 일지: 카페인 줄이기 >점심: 계란후라이 3개, 송이버섯 버터 볶음, 밥 1/3공기 간식: 라테 1잔, 귤 2개, 초코칩쿠키 1개 저녁: 된장국 작은 종지, 밥 1/3공기, 시금치, 소보로 빵 1/2개, 오징어집 1/3봉지 >운동: 동네 한 바퀴 걷기, 윗몸 일으키기, 유산소 약 10분 커피를 줄이려고 한다. 카페인에 중독되기 싫어서.오늘 저녁 라떼 한 잔을 겨우 참아냈다. 그래도 참았다는게 뿌듯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미스트를 뿌리듯이 내린다. 하늘이 계속 뿌옇다. 미세먼지가 아니라 다행이다. 게다가 촉하고 포근한 날씨였다. 밥을 먹고 나면 얼굴이 살짝 빨개지는게 음식 섭취 후 당 수치가 올라가면서 몸이 좀 스트레스?같은 걸 받는 것 같다.소식해야지 소식해야지 하면서도 이것 저것 조금씩 먹다 보면 한 그릇이다. 과자는..
12월 2일 토요일 일지: 과자 끊는 법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왔다. 여기에 먹은 음식이랑 몸 상태를 기록하려고 돌아왔다.오늘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운동장을 돌다 왔다.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사는게 진짜 별 의미 없다는 생각도 한다. 밥먹고 TV보고 공부하고 운동하면 하루 다 간다. 오늘 먹은 것:아침 겸 점심- 고구마 1개, 카페라테 1잔, 고구마 튀김 5개, 낫또, 우유 1잔, 사과 1/4쪽그래 나 많이 먹는다. 운동: 학교 운동장 3바퀴 달리기, 3바퀴 빨리 걷기. 연속으로 두바퀴를 뛰니 숨차서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동네 아저씨랑 아이들이 차는 공 맞을 뻔 해서 집에 돌아옴. 사실 솔직히 더 이상 하기 싫었다. 오늘은 미세, 초미세먼지가 보통 단계이고 맑고 춥지 않아서 좋았다.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지방이 많이 붙고 ..
6월 27일 피부상태와 운동 기록 피부: 사진을 올릴 필요도 없이 이전과 같음. 운동: 거의 매일 요가 또는 빌리부트basic 1시간. 빌리부트 11일째다. 빠지지 않고 스케쥴 표 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게 내 일상의 유일한 뿌듯함인것 같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빵 생각만 하다가 자기 전 영어듣기를 하고 잤다. 그나마 자기 전에 공부라도 해야만 마음이 덜 불편하니까.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안다. 이 기분을 없애려면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바로 공부를 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진짜 집중이 안됐지만 꾹 참고 낮에 공부를 했다. 한 챕터 했다. 이 마저도 엄청나게 하기 싫었다. 겨우겨우 하긴 했으니 다행이니까 이젠 하고 싶은대로 할 거다. 자기 전에 영어..
6월 17일 피부 상태와 운동 기록. 여러 행사와 기념일들이 겹치면서 식단조절에 실패함으로 인해 피부상태도 푸석푸석해지고 살도 쪘다. 일주일에 두 번의 정기적인 요가는 불충분했던걸까. 여름이라 저녁에 자주 걷고 뛰고 운동도 하는데 말야. 아무튼 이제는 살을 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근육을 짓기 위해서 운동을 합니다. ㅋㅋㅋ 만들다(x) 짓다(o) 근육을 지어야 해요 ㅠㅠ 아예 제 몸은 지방 덩어리거든요. 지방으로 풀썩 가라앉은듯한 몸. 엊그저께부터 빌리부트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전설의 빌리부트. 예전에 시도해봤으나 너무너무 힘들어서 몇 번 안하고 던져버렸었죠. 이젠 붙잡을 끄나풀도 없습니다... 돈 굳이 들이지 않고 최대한 나의 힘으로 살을 빼고 몸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에 빌리부트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빌리부트를 하는 ..
죽전보정동 아마스빈 버블티. 얼그레이 밀크티 행복해 아, 정말 맛있다! 얼그레이 밀크티를 먹을때마다 너무 행복해... 타피오카 펄이 가득! 솔직히 밀크티는 시럽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한 디저트는 아니겠죠. 그래도 설탕 많이 들어간 빵보다는 적게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뭐 어때라는 마음으로 마시고 있어요. 에라 모르겠다. ㅋㅋㅋ 점보? 라지? 모르겠고, "큰 거로 주세요"라고 했어요. 가격은 2900+1200 해서 4100원 이였나. 암튼 큰 사이즈라서 가격이 더 붙었어요. 이 날 사람들이(주로 청소년)많아서 가게가 조금 정신이 없었네요. 펄을 엄청나게 많이 주고 음료량은 적게 주신 느낌이 분명히 들었던 날. 얼그레이티가 부족했나봐요... 펄은 좀 딱딱하고. 아무튼, 얼그레이 밀크티 맛있어요! 향긋하고! 공차의 프림에 질려서 밀크티에 실망했..
죽전 신세계백화점 오장면옥 솔직후기. 별로다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야. 저희는 칠보면옥을 생각하고 신세계백화점에 갔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도 죽전신세계 칠보면옥이 나와있었고, 또 전화까지 해봤기때문이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전화는 신호는 갔지만 받지는 않았지만요...그래도 신세계 백화점에는 칠보면옥이 자주 있는 것 같아서 그냥 가보았는데. 이런, 완전 낭패였어요. 매장이 없어졌다는 거에요. 뭐 제 실수죠. ㅠㅠ 그냥 어쩔 수 없이 꿩대신 닭으로 오장면옥에 갔습니다. 물냉면 하나에 10000원. 과연 어떨까??? 양은 보통. 맛은 보통 이하. (맛없음) 서비스나 대기: 보통 백화점 푸드코트 수준. 죽전 신세계 백화점에 오랜만에 가보았더니 지하 푸드코트가 변했더라구요. 조명이 환하게 많이 추가된 것 같아요. 밝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광교 가볼만한 곳: 광교호수공원 야경, 걷기좋아 멀리 보이는 용인 흥덕의 아파트들. 광교에 가볼만한 곳에 빠지지 않는 광교 호수공원입니다. 사실은 광교 원천 저수지가 가장 맞는 말이겠지요. 아무튼간 수원 광교 사람들은 물론, 이외의 지역에서도 와보는 공원입니다. 엄청 큰 저수지가 있고, 그 원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돌면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운동하기에 딱 좋아요. 평일이나 휴일이나 운동하는 사람들과 방문한 데이트 커플들, 그리고 가족들이 많습니다.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 하늘이 비치는 호수를 보며 걸어보세요. 바람도 솔솔 불고 좋아요. 저희 부모님 시절에는 이곳이 원천유원지였다는데, 신 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 오리배가 둥둥 띄워져 있었다던데... 아이들이 정말 많이 뛰놀고 ..
동탄 비에뜨 반미 솔직 리뷰 저번주에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동탄에는 처음 가보았는데 기대보다 더 깨끗한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살면서 (이곳 사람들이 스스로 부르는 자칭 명품 신도시) 동탄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3년간 광교에 살면서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동탄을 이제야 가보았네요. 동탄신도시는 아파트들이 약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아파트 입주년도가 2007,8년 입니다. 면적은 제가 가본 동탄 1신도시가 9제곱킬로미터 정도 되네요. 광교신도시는 11제곱킬로미터이고요. 면적은 광교가 더 넓다지만, 실제로 살아본 사람 입장으로는 광교는 매우 좁게 느껴집니다. 동탄에 가서 놀란 게, 동네 도로가 큼직 큼직 시원하게 뚫려있고 인도도 넓고, 저 멀리까지 보인다는 거에요. 광교 센트럴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