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의 첫번째 수요일.
학교를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간다.
먼 거리를 통학하다보니 살이 저절로 빠지는 것 같다.
역시 다이어트는 첫번째 고생이고 두번째 먹는거 줄이기.
마음고생이나 몸고생을하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것 같다. 거기에 식사량을 조금만 줄이면 쑥쑥 빠지는 듯.(굳이 굶을 필요 없음)
학교 나간지 이틀 째. 점점 학교와 수업들에 감이 잡혀간다.
오며 가며 버스 안에서 보고 싶은 사람들 얼굴이 떠오른 건 왜 일까?
그 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친구들, 찾아뵙고 싶었던 선생님들...
편입준비로 너무 혼자 있었나보다.
아무튼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잘 돌아왔고, 만보계를 보니 10200보를 걸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웬만하면 계단을 이용한다. 지하철 계단, 학교 계단 등등
별 거 아닌 것 같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거라고 믿으며 ㅎㅎ...
-아침에 잰 몸무게: 48.5kg
3월 1일에 적은 일지를 보니 49.2kg였으니 700g정도 빠졌다. 아싸
살은 얼굴부터 빠진다던데 정말 그런듯 하다. 얼굴이 살짝 갸름해졌다.
-오늘 먹은 것
아침: 수제 무가당 요거트 150g, 블루베리 3숟가락, 사과 작은거 1개
점심: pass
간식: 다크초콜릿 3조각
저녁: 수육 조금, 밥 1/3공기, 쌈채소
아~ 학교생활 재미지다. 앞으로 더 즐겁길, 그리고 더 건강한 습관을 다져 나가길.
그래서 피부도 완전히 낫고 근육량과 체지방량도 정상으로 돌아오길.
이번 달 말에는 어떤 상태일까?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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