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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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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로. 살은 안빠진다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다. 그 동안 내 몸은 이번 학기 스케쥴에 맞게 굴러갔다. 어떻게 보면 규칙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렇지 않다. 그리고 오전수업이 얼마나 싫은 존재인지도 체감했다. 오전에 일어나는 것이 싫은 것 보다도 학생신분에 출퇴근시간 지하철을 타는 게 억울해서 오전수업이 너무 싫었다. 풉 대학생이 무슨 벼슬 딴 것도 아니지만. ㅋㅋ 오늘도 Full. 하루 종일 돌아다닌 것도 Full, 그리고 먹은 것도 Full. 기말고사때문에 계속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핑계가 아니라 정말 그렇다. 먹어도 먹어도 더 먹게되고 배가 안 고픈데도 계속 먹는다. 배가 불러서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즉 실컷 먹고 마지막 물도 엄청 큰 잔에 들이키고 났을 때서야 후회도 되고 멈추게 된..
2019년 3월 7일 다이어트 일지 오늘은 목요일. 아침 몸무게 47.8kg 달성 너무 기뻤다 얼굴도 살짝 작아진 느낌. 하지만 아직 몸에 체지방이 너무 많다. 근육은 적고 지방이 많아 몸무게는 적게 나가 보이므로 방심하면 안 된다. 얼굴 살과 붓기는 여전함. 그래도 이게 얼마만이냐. 47이라는 숫자. 피부 빨개짐은 날이 쌀쌀해지고 바람이 불수록 심해진다. 오늘은 추웠는지 발과 손이 집에서도 내내 시려웠고 볼이 빨개짐. 족욕을 했으나 소용 없었고 샤워때문에 몸이 에너지를 뺐겨서 얼굴로 열이 올라간 듯. 역시 지루성 피부염 극복은 위해서는 숨 차는 유산소를 체중감량과 병행해야 할 것 같다. 공기가 좋은 날은 최대한 움직이자. 피부상태가 퍼석하고 모공은 드러나고 울긋불긋. 피부 결과 모공이 드러난다. 슬펐다. 아무리 로션을 발라도, 커버 화장..
2019년 3월 6일 다이어트 일지 오늘은 3월의 첫번째 수요일. 학교를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간다. 먼 거리를 통학하다보니 살이 저절로 빠지는 것 같다. 역시 다이어트는 첫번째 고생이고 두번째 먹는거 줄이기. 마음고생이나 몸고생을하면 저절로 살이 빠지는 것 같다. 거기에 식사량을 조금만 줄이면 쑥쑥 빠지는 듯.(굳이 굶을 필요 없음) 학교 나간지 이틀 째. 점점 학교와 수업들에 감이 잡혀간다. 오며 가며 버스 안에서 보고 싶은 사람들 얼굴이 떠오른 건 왜 일까? 그 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친구들, 찾아뵙고 싶었던 선생님들... 편입준비로 너무 혼자 있었나보다. 아무튼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잘 돌아왔고, 만보계를 보니 10200보를 걸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웬만하면 계단을 이용한다. 지하철 계단, 학교 계단 등등 별 거 아닌 것..
BACK TO THE BASIC: 2019년 3월 1일 일지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왔다. 언제 돌아와도 나를 받아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블로그가 좋다고 느꼈다. 그 만큼 방문자는 적지만...(앞으로 조금씩 늘리자!) 오늘은 삼일절.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에 딱 좋은 숫자다. 1일! 부담 없이 쓰고 싶은 내용을 적어 나가려 한다. 이 카테고리에는 운동, 음식을 기록해두려고 한다. 오늘 아침 몸무게: 49.2kg 전에 썼던 글을 보니 49되는게 목표라고 되어 있던데 지금은 49를 거의 한달 째 유지중이다. 의지를 다져서 움직였더니 2-3로가 빠졌다. 52정도에서 49대로 줄어들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인 것 같다. 아무리 해도 50이하를 못 내려 갔었는데... 역시 새학기가 다가오니 의지가 생겼다. 다이어트는 (다시 한 번) 의지와 목표의 문제..
12월 12일 일지: 하기 싫어 죽겠는 운동 저번 마지막으로 쓴 글에서 일요일에 몸 상태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했지만 이제야 한다. 오늘 재어보니 저번 52에서 51.1로 줄었다. 단 음식, 과자는 내 인생에서 없을 수가 없겠다고 느꼈다. 오우 마이 갓. 언젠가 내가 삼 사십대가 되면 저절로 과자따위는 던져 버릴 수 있겠지? 내 몸에 정해진 mg의 당분 주머니가 있는데 그게 다 차야지만 하루를 넘길 수 있는 듯, 하루에 꼭 얼만큼의 단 음식을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 아, 나 이렇게 글 쓰고 나니 스스로 창피하다. 하지만 솔직하게 쓰는 건데 뭘. 언젠가는 안 그럴 거라고 믿기 때문에 괜찮아. 당뇨병 걸리는거 아냐?! 오늘 먹은 음식 아침: 패스 점심: 베트남 쌀국수 한 그릇 간식: 홈런볼 1/2, 수제 쿠키 좀 큰거 1개, 귤 몇 개 저녁: '버섯 애..
12월 3일 월요일 일지: 카페인 줄이기 >점심: 계란후라이 3개, 송이버섯 버터 볶음, 밥 1/3공기 간식: 라테 1잔, 귤 2개, 초코칩쿠키 1개 저녁: 된장국 작은 종지, 밥 1/3공기, 시금치, 소보로 빵 1/2개, 오징어집 1/3봉지 >운동: 동네 한 바퀴 걷기, 윗몸 일으키기, 유산소 약 10분 커피를 줄이려고 한다. 카페인에 중독되기 싫어서.오늘 저녁 라떼 한 잔을 겨우 참아냈다. 그래도 참았다는게 뿌듯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미스트를 뿌리듯이 내린다. 하늘이 계속 뿌옇다. 미세먼지가 아니라 다행이다. 게다가 촉하고 포근한 날씨였다. 밥을 먹고 나면 얼굴이 살짝 빨개지는게 음식 섭취 후 당 수치가 올라가면서 몸이 좀 스트레스?같은 걸 받는 것 같다.소식해야지 소식해야지 하면서도 이것 저것 조금씩 먹다 보면 한 그릇이다. 과자는..
12월 2일 토요일 일지: 과자 끊는 법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왔다. 여기에 먹은 음식이랑 몸 상태를 기록하려고 돌아왔다.오늘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운동장을 돌다 왔다.하루가 빨리 지나가고 사는게 진짜 별 의미 없다는 생각도 한다. 밥먹고 TV보고 공부하고 운동하면 하루 다 간다. 오늘 먹은 것:아침 겸 점심- 고구마 1개, 카페라테 1잔, 고구마 튀김 5개, 낫또, 우유 1잔, 사과 1/4쪽그래 나 많이 먹는다. 운동: 학교 운동장 3바퀴 달리기, 3바퀴 빨리 걷기. 연속으로 두바퀴를 뛰니 숨차서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동네 아저씨랑 아이들이 차는 공 맞을 뻔 해서 집에 돌아옴. 사실 솔직히 더 이상 하기 싫었다. 오늘은 미세, 초미세먼지가 보통 단계이고 맑고 춥지 않아서 좋았다.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지방이 많이 붙고 ..
6월 27일 피부상태와 운동 기록 피부: 사진을 올릴 필요도 없이 이전과 같음. 운동: 거의 매일 요가 또는 빌리부트basic 1시간. 빌리부트 11일째다. 빠지지 않고 스케쥴 표 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게 내 일상의 유일한 뿌듯함인것 같다. 공부를 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빵 생각만 하다가 자기 전 영어듣기를 하고 잤다. 그나마 자기 전에 공부라도 해야만 마음이 덜 불편하니까.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안다. 이 기분을 없애려면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바로 공부를 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진짜 집중이 안됐지만 꾹 참고 낮에 공부를 했다. 한 챕터 했다. 이 마저도 엄청나게 하기 싫었다. 겨우겨우 하긴 했으니 다행이니까 이젠 하고 싶은대로 할 거다. 자기 전에 영어..